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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배타고 떠나볼까?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할수있는 곳은 현재까지 4곳정도로 알려져있지만 북풍, 서풍, 남풍에서 패러글라이딩이 가능한 금오름은 가장 많이 찾는 명소이다. 금오름 주변을 운전하고 가다보면 패러글라이딩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수 있다. 패러글라이딩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당일 오전이 돼야 어느 활공장으로 가야할지가 정해진다. 색다른 체험을 원한다면 도전해볼만하다.‘제주도 여행객 1000만 시대, 극성수기에도 제주를 알뜰하면서도 여유롭게 즐기는 소소하지만 실질적인 정보 제공!’‘배를 타고 떠나는 캠핑여행으로 제주를 샅샅이 즐기는 노하우와 경험을 들려준다’연간 제주도 여행객 1000만 시대다. 지금은 비수기가 따로 없을 정도로 제주는 항상 사람들의 발길로 가득하다. 하지만 제주도의 극성수기는 아이들의 방..
상실의 시대 하루키의 책을 읽어볼 생각은 있었는데 눈에 잘 안들어오던 중.오스나브뤽에 다녀온 신혼부부 책장에 이 책이 보여서 빌려왔다.이전에 오자와랑 대담집을 본적이 있었지,직접 소설로는 처음 접함.두꺼운 책임에도 불구, 흡입력 인정.하지만 내가 워낙에 소설을 읽는 호흡이 짧아서,다 읽고 난 뒤에 해설 부분을 보면서 그나마 이해에 대한 감이 좀 잡힌 듯.이른 청춘(?) 시기의 공감할 만한 내용이라 하기엔.내가 좀 특별하게 지낸건가 라는 생각.왜 한국 제목은 상실의 시대 일까..;; ㅋㅎ오늘을 사는 젊은 세대들의 방황, 그들이 느끼는 상실감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하루키 문학의 새로운 경지를 연 장편 소설 는 일본에서 6백만 부의 판매 기록을 세운 빅 베스트셀러이자 국내에서도 스무 살의 필독서로..
[고화질세트] 중쇄를 찍자! (총4권/미완결) 드라마를 정말 재미있게 보고 바로 찾아봤던 원작 만화. 업계만화 특유의 작위적 엄숙함도 분명 있지만, 사랑스런 캐릭터 덕에 요소요소에서의 정보전달에 치중된 듯한 디테일이 거슬리거나 지루하지 않았다. 단, 이미 드라마로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스토리텔링에 관한 스토리로서의 느낌은 전혀 없다. 애초에 가장 주된 시점이 만화가가 아닌 편집자의 것이기도 하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를 먼저 보지 않았다면 도리어 지루하다며 중도하차했을지도 모르겠다. 읽으면서도 쿠로키 하루의 해맑은 웃는 얼굴이 떠올랐다. 그렇다고 원작 쪽이 재미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정성이 가득 담긴 데에다 매력적인 스타일도 가진 만화다.[고화질세트] 중쇄를 찍자! (총4권/미완결) 세트 상품 입니다.모든 직장인에게 바치는 뜨거운 업무열전!..
몽상클레르의 시크릿 레시피 [서평[몽상클레르 시크릿 레시피 쓰지구치 히로노부 - 일본 스타쉐프의 천재적인 발상과 영감을 느낄 수 있는 책. 홈베이커들에게는 약간 어려운 내용일 수 잇으나 프로 파티쉐라면 반드시 봐야만 하는 책이다. 이런 좋은 책이 한국에 번역되어 나왔다는것만으로도 큰 행운인것 같다. 책 중간 중간 파티쉐로서 저널도 볼만하며 마지막 오리지널 제품까지 버릴게 거의 없는 책이다. 몽상클레르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제과사라면 꼭 봐야 하는책 :)일본이 낳은 ‘천재 파티시에’로 불리는 쓰지구치 히로노부. 그의 드라마틱한 성공 인생이 아침드라마로 만들어져 올해 3월부터 6개월간 방영예정일 만큼 대단한 스타이기도 하다. 그가 세운 12개의 브랜드 가운데 도쿄의 부촌인 지유가오카에 자리잡은 몽상클레르는 ‘케이크가 아니라 예술작품’이..
헐리웃스타들의 쉬운영어 따라하기 우리 나라 연애인도 그렇지만, 여러 헐리웃 스타들의 가십거리는 이젠 더 이상 먼나라의 머하는 사람들 얘기냐고 반문하기엔 세계는 이미 어느정도 좁아진 상태라 하겠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비쳐 왔던 그네들의 뒷담화를 저자가 고르고 골라 영어 공부와 접목 시킨 점은 참신한 시도로 보인다. 따라서 영어 공부도 공부이지만, 다양한 헐리웃 스타들의 사생활이나 습과등을 훔쳐보는 재미가 덩달아 따라서 온다. 덕분에 잘 모르는 그들의 치부를 보는 듯한 희열도 느낄 수 있다. 머 나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렇게 스크린에서 보는 그들이 아니라 좋든 나쁘든 헐리웃 스타들의 사람 사는 얘기와, 이 중에서 쓸만한 영어 패턴을 뽑아 영어 회화 공부로 연계시키는 보기 드문 구성이 이 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고 하겠..
심리치유 수업 종종 심리학쪽 책을 읽곤 하는데이 책은 초심자가 읽기엔..그닥..좋은 책은 아닌거 같아요편집자체가 보기 편한 편집은 아니었고요뭔가 흥미를 끄는 하나의 주제를 다룬것도 아니었고요심리치료 사례와 교훈이 담긴 일화들을 통해한 위대한 인간이 삶과 세상을 지각한 놀라운 방식을온전히 느낄수 있다는데..어..저는 좀 어려웠고이북보다는 종이책으로 보면 좀더 눈이 편했을까좀더 집중이 됐을까 싶은 책이었네요조오금 지루했어요 잘봤어요역사상 가장 많은 이들이 찾았던 작은 심리상담소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환자들과 정신과 의사들무엇이 그들을 밀턴 에릭슨에게로 이끌었을까☆전 세계 정신과 의사들이 상담 전 꼭 챙겨 읽는 필독서☆아마존 심리치료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멋진 신세계 의 작가 올더스 헉슬리, 인류학자 마거릿 미드가 지적·정..
12인 12색 외국의 추리, 스릴러, 미스터리 소설을 읽게 되면 늘 아쉬운 점이 있었다. 왜 우리나라엔 이렇게 재미있고 긴장감 넘치고 빠져들만한 소설이 없을까? 그래서 추리나 스릴러 소설등은 대부분 미국이나 프랑스 혹은 일본 소설을 많이 읽게 되는 것 같다. 일본 작가만 하더라도 "누구"하고 떠 오를만한 작가가 몇명이 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 추리 작가를 생각하기엔.... 쉽지 않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추리나 혹은 스릴러 소설을 싫어하진 않을텐데... 떠오르는 작가도, 또 바로 생각나는 내용도 많지 않다. 그러다가 이 책을 도서관에서 만났다. 처음엔 호기심이었고 두번째는 우리나라에도 추리소설을 쓰는 작가가 있구나... 하는 관심때문이었다. 12명의 젊은 작가가 추리와 스릴러 미스터리를 오가며 짧게 소설을 썼다. 처음에..
풀잎은 노래한다 이 책은 훗날 거장이 될 도리스 레싱의 초기작이다.그런 의미에서 흥미롭다.전쟁, 여성을 말해온 그 작가의 첫걸음.그 과정을 엿볼수 있다는 게 감격스럽다.한국의 출판시장에서, 아무리 거장이라지만, 그의 초기작까지 번역해준다는 게 흥미롭다.우리나라도 풍요로운 사회로 진입했기 떄문일까?어쩄든 좋은 기회였다.톨스토이가 20대 중반에 쓴 초기작, 세바스토폴을 보는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그 풋풋함. 그리고 미숙함.2007년 황금 노트북 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던 작가 도리스 레싱의 데뷔작이다. 도리스 레싱은 소설가가 되기 위해 영국으로 오기 전까지 25년 동안 아프리카의 붉은 대지와 투명하도록 푸른 하늘 사이에서 굴곡진 인생을 살았다. 이 작품은 그 자연만큼이나 난포하고 거친 시대를 통찰해 들어간 소설이다. 흑인..
멀쩡한 이유정 그 비밀을 감추고 살아가려고 애쓰는 사람이 나온다. 비밀이 비밀이 될 수밖에 없던 이유는 다양하다. 할아버지의 창피한 과거, 부모님 몰래 즐긴 일탈, 집도 못 찾아가는 길치, 가난으로 인한 두려움, 욕심에 대한 부끄러움. 각자 숨기고 싶어 했던 이 이야기가 나온다. 내 친구의 이야기 같고, 내 친구의 친구 이야기처럼 친근하다. 숙제하는 모습, 부러진 우산, 자장면 같은 내용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작가 유은실이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그려 낸있는 그대로 지혜롭고 행복한 우리 멀쩡한 아이들의 이야기초등학교 중 · 저학년을 위한 푸른숲 작은 나무 시리즈 열세 번째 책 멀쩡한 이유정 은 2005년 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으로 어린이 문학 문단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등장해 만국기 소년 으..
Jin (Shizen no Teki P/자연의 적 P) - Children Records (チルドレンレコ?ド) 별도의 문구가 없기에 당연히 코드 3일 줄 알고 샀는데 받아서 케이스 열어 보니 딱 적혀 있는 2... 아 좀 당황했어요. 그야말로 일본판에 종이 쪼가리 두 장 끼워 넣었습니다. 번역 한 장이랑 케이스 옆의 종이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좋네요. 카게로우 프로젝트 음반 중 어떤 기준으로 선정해서 들여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카게프로 음반 발매 예정이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메카쿠시티레코즈와 곡이 겹치지만 둘 다 구입했습니다. DVD도 있고...였는데 DVD 코드 2번...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