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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물총새는 무얼 선물할까요?

사랑에 빠진 물총새는 맛있고 영양가 풍부한 먹이를 선물한다.중3때 과학 선생님께서 과학실에서 슬라이드로 1시간 내내 사진을 보여주셨다. 곤충들이 짝짓기를 하는 사진들이었다. 과학실은 원래도 어두컴컴한데, 슬라이드를 보기 위해 모든 불을 끄고 오로지 사진을 보여주는 그 불빛 하나에만 의지해야 했다. 그래서 다른 학생들의 반응을 제대로 본 것은 아니지만내 기억에 아이들은 늘 수업시간이 되면 3분의 2는 잠을 잤다. 나는 정말 열심히 봤다.가장 인상 깊은 것은 역시 암컷이 교미 이후에 수컷을 잡아 먹는 사진이었다. 영상이 아니었기 때문에 징그럽지는 않았지만, 과학 선생님께서는 아주 무미건조하게 알을 낳고 새끼들을 기르기 위해서는 영양가 풍부하고 힘들게 사냥할 필요가 없는 먹이가 필요하고. 수컷이 그 역할을 하..

카테고리 없음 2024. 2. 14. 10:34
천재 과학자들의 숨겨진 이야기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위인전을 읽으며 역사적으로 훌륭한 일을 한 사람들이 살았던 생애를 돌아보고 그들의 행적과 관련시켜 자신의 삶에 대한 어떤 가치관이나 행동 방침을 설정하기도 한다. 혹은 그들의 업적과 관련된 유명한 일화 등을 알게됨으로써 위인이란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구나...라고 알게 되는 것이다. 「천재 과학자들의 숨겨진 이야기」도 이와 같은 점에서 볼 때 우리가 어렸을 때에 자주 읽어오던 위인전과 비슷하다. 다만 과학자들이 법칙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매우 많은 노력을 하였거나 상대적으로 쉽게 직관에 의한 발견을 하였다는 점을 구별하지 않고 함께 언급하였기 때문에 과학에서의 발견이 우연에 의한 산물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위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먼..

카테고리 없음 2024. 2. 14. 04:48
[고화질] 호오즈키의 냉철 04

호오즈키의 냉철 4권. 표지는 백택입니다. 햐쿠타쿠사마? 하얀 두건쓴게 참 급식아줌마 생각나게하는 비주얼. 흰 옷도 앞치마가 자꾸만 떠오른다...백택은 천국의 약사이면서, 신수이면서, 제일 중요한건 호오즈키의 숙적이란거죠. 둘은 사실 첨엔 별 감정 없었는데 2천년전? 체육대회때 내기 한거 가지고 사이가 틀어졌다나 뭐라나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건 종결이 났지만, 다시 새로운 문제가 올라와서.... 아마 평생 사이가 나쁠것같군요...염마전의 벽화가 너덜너덜!유족들이 망자에게 보내는 공물이 너무 많아!남자를 유혹하는 악마벨제바브의 부인 릴리스가 지옥을 방문!지옥의 문제를 쿨하게 처리하는 호오즈키지만,그런 그를 유일하게 애먹이는 존재는 백택...?!덤으로 현세의야마카미 패밀리의 트러블도 해결?Hozuki no ..

카테고리 없음 2024. 2. 13. 23:27
잉글리시 페이션트

읽기 힘든 책이었다. 문장이 이상했다. 잘 썼지만 우리나라 문장에 적합해 보이지 않았다. 내용을 반듯하게 담지 않고 왔다 갔다 하면서 이것저것 결합해서써놔서 한 번에 술술 읽히지 않았다.그래서 읽는 내내 뇌가 꼬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전쟁과 사랑, 만남과 상실, 상처와 치유, 전쟁 중인 유럽에서 이탈리아 외딴 한적한 곳에 따로 떨어져 있는세 남자와 한 여자의 이야기이다. 여자의 이름은 해나. 여자는 한 남자 환자를 간호하고 있다. 여자는 간호사다. 지금은 전쟁 중이다.여자는 남자를 영국인으로 알고 있다. 이곳은 이탈리아의 한적한 곳에 있는 허름한 수도원 건물이다. 여자는 정원을 돌보고, 물을 길고, 책을 읽는다. 영국인 환자는 까맣게 탔다. 온 몸에 화상을 입었다. 침대에 누워있다. 그는 곧 죽을 것..

카테고리 없음 2024. 2. 13. 17:35
2004 세계 환상 문학 걸작 단편선 1

세인트 마틴 출판사는 크게 두 가지 걸작선을 매년 출판합니다. 이번에 딱 스무 해 째가 된 가드너 도조와의 The Year s Best Science Fiction (21세기 SF도서관 , 시공사)과 앨런 대트로우, 테리 윈들링의 The Year s Best Fantasy and Horror 가 바로 그 두 권이죠. 둘 다 다른 편집자들이 내어 놓는 걸작선을 제치고 가장 널리 인정받고 있답니다. 세계환상문학걸작단편선 은 21세기 SF 도서관 을 기획했던 짐 프랭켈의 작품이었습니다. 환상과 공포를 아우르는, 말하자면 21세기 SF 도서관 의 판타지 버전을 만들고자 했던 것이죠. 앨런 대트로우와 테리 윈들링을 편집자로 선정한 것도 짐 프렝켈의 공이었어요. 두 사람은 이전까지 한 번도 같이 일해본 적이 없을 ..

카테고리 없음 2024. 2. 13. 12:08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7

카토가 돌아왔다. 일명 겨울 코미케 사건 후 서먹서먹하던 카토와 토모야였지만 우여곡절 끝에 화해를 한다. 기껏 메인 히로인이 돌아왔건만 이번에는 에리리와 우타하에게 뒤통수를 겁나 세게, 그것도 2연타로 두들겨 맞은 토모야. 그리고 작가가 대놓고 떡밥을 투척했던 악의 축이 드디어 움직이는구나... 카토도 좋지만 나의 최애 우타하가 졸업을 해버린 점은 정말 유감이다. 그리고 비윤리... 빌어먹을!!화창한 봄날, 벚꽃 휘날리는 언덕길에서 「그녀」와 만나면서 시작된, 나, 아키 토모야의 꿈─ 게임 제작.소꿉친구인 에리리, 동경하는 우타하 선배, 사촌인 미치루와 함께 우여곡절 끝에 겨울 코믹마켓에 낼 동인 게임 완성……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나는 지금까지의 노력을 전부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아키 군이 옳은 일을..

카테고리 없음 2024. 2. 13. 06:30
영어 말하기 대회 한 권으로 끝내기 초등학생편

영어말하기 대회 한 권으로 끝내기 초등학생편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3학년 때부터 영어말하기대회가 있답니다. 사실 학교에서 포맷을 알려주거나 하진 않아서 지난해에 고민하다가 포기를 했었는데요~ 제가 대회에 참관을 해보니 정말 준비들을 많이 하시더라는... 그래서 안 나가길 잘했다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런데 러는 책이 나왔더라구요. 저에게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아서 만나보았답니다. 본문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영어스크립트, 우리말 번역, 단어 뜻풀이, 레벨 표시(레벨은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위어 있어요.) 테마별 토픽과 그 테마의 확장토픽, 영어 말하기 대회 전략및 팁까지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전체 10개의 테마와 더불어 CD가 1장이 있답니다. 나, 나와 가족, 행복했던 날, 나의 소원, 존경하는..

카테고리 없음 2024. 2. 13. 01:01
X-Men 엑스맨 : 다크 피닉스 사가

다크피닉스 개봉할때 샀던 책인데너무 옛날 만화라 그런지 아니면 내가 마블코믹 감성을 못 따라가는건지아니면 앞뒤 얘기가 연결이 안되어 그런건지 도저히 집중해서 읽을 수가 없네요 ㅋㅋ크리스 클레어몬트 그래픽노블 『엑스맨』 ‘다크 피닉스 사가’편. 지구 최강의 텔레파시 능력을 가진 뮤턴트, 찰스 자비에르를 중심으로 모인 이 놀라운 힘의 소유자들은 대우주로 그 무대를 넓혀 갈 거대한 모험의 길에 뛰어들었다. 그런데 그들 중 진 그레이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상상을 초월하는 어마어마한 힘을 얻어, 완벽한 타락의 길로 빠져든다. 이제 엑스맨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들이 아끼는 여인의 목숨이 이 우주의 멸망과 맞바꿀 만큼의 가치를 지녔는가?우연히 초월적 존재 피닉스의 힘을 얻은 진 그레이. 그녀는 연인인 스콧 서머..

카테고리 없음 2024. 2. 12. 18:07
선천적 얼간이들 3

가스파트 작가님의 작품 선천적 얼간이들 입니다.옛날에 네이버 웹툰으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아예 책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정말 웃으면서 봤는데 다시 읽어봐도 여전히 재미있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삶을 사시는지 궁금해 질 정도로요. 이제 책으로 샀으니 우울할 때 마다 한번씩 들춰봐야겠습니다.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선천적 얼간이들 은 얼굴로 웃기는 못생긴 캐릭터, 유치한 개그 하나 없이 세련된 작화로도 충분히 웃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작가와 그의 절친들의 유쾌했던 추억을 담아낸 재미있는 스토리와 세련된 그림이 여태껏 다른 일상툰에서 볼 수 없었던 가스파드 작가만의 독특함이 살아있다. 이 작품을 보는 가장 큰 재미는 적재적소에 나오는 패러디라 할 수 있다. 작가는 전혀 억..

카테고리 없음 2024. 2. 12. 11:12
청춘사용설명서

2010년을 시작하면서 처음 읽었던 책..청춘사용설명서 처음엔 "어라..전자제품사용 설명서도 아니고 청춘사용설명서? 멀까?"하는 의문으로 읽게 되었다. 책은 세상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드러내는 13인의 청춘들이 전하는 청춘사용법을 인터뷰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인터뷰를 시작하는 저자 역시..꿈꾸는 청년임에 틀림이 없다.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100원짜리 까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반인과는 조금 다른 삶의 방식이나 다른 시선을 가진 이들과 인터뷰를 하고싶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된 조금은 특별한 사람들과의 인터뷰~ 전 재산 28만원을 가지고 파리로 향한 사람(아트디렉터 하미현), 영국에서 평생 동안 최고의 대접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직장을 포기하고 영화감독으로의 길을 택한 사람(영화감독 이사강),..

카테고리 없음 2024. 2. 12.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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