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영복 교수님의 담론 속에서 소개받은 책이다.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서 조심스레 읽었다. .다행히 읽어나기가 쉬운 흥미있는 내용이었다.어릴적 동화를 읽는 긴장감과 희열을 느꼈다. 그러나 그 안에 담긴 내용은 천하의 진리를 담고 있다. 가만히 기억을 떠올려 보면 어린시절 읽었던 재미있는 단편우화나 전래동화들안에 세상의 진리와 순리가 고스란히 담겨있음을 이해한다. 그 시절에는 스토리에만 집중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 나에게도 읽고 나면 애절한 뭔가가 느껴지긴 했다. 그게 뭔지 몰라 더 마음이 아팠다.비슷한 감정이 느껴졌다. .고 신영복 교수님의 추천소설 역사속에서 걸어 나온 사람들 은 천재작가 나카시마아츠시 단편들이 들어있다..덕분에 알게된 천재작가 나카시마 아츠시의 작품들을 차례로 읽어볼까 한다.33..
철학은 모호하고 어렵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것처럼 상상하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이 책은 "철학이란 해결될 수 없는 질문을 묻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런 질문은 비판 정신을 키우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신중해질 수 있게 만든다." 라고 정의 하고 있다. 철학이라는 형태도 없는 학문에 대한 이런 명쾌한 정의는 저자가 얼마나 철학에 대한 깊은 지식과 자신감이 있는 가 알 수 있다. 정말 대가는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명료하게 정의를 내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이븐 미쇼가 4명의 아이들과 16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시작한다. 이 부분이 다른 철학책과는 전혀 다른 형식이자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토론 의 진수를 보여주는 발문법과 생각..
어니스트 헤밍웨이라는 이름은 라는 작품을 통해서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그의 작품들을 따로 찾아서 볼 정도의 관심은 없었다.하지만, 저널리스트로서 활동하면서 쓴 날카로운 주제의식이 담긴 그의 글들을 읽으며 호기심이 생겼고, 현대문학의 단편집을 통해 작품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다.사실 헤밍웨이급 작가들의 작품들은 누군가 숙제를 내줘야만 읽는, 자의보다 타의로 읽는 류에 속한다. 즉 작가의 위상과 분량덕에 고전으로 분류되어 손길이 잘 가지 않는다. 이름은 들어 알지만 읽지는 않아 모르는 경우에 이런 단편집은 작가와의 거리감을 많이 줄여주는것 같아 유용하다.단편소설이라는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20세기 문학계 최고의 스타, 어니스트 헤밍웨이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20세기 문학계를 통틀어 최고의..
하얀 바탕에 새 두 마리 날아다닌다, 꽃 한 줄기 비집고 나왔다. 과하게 여백의 미를 보여주는^^ 이 책을 왜 샀는지 기억 나진 않지만 출근길에 집어 들었다. 그리고 지금은 내 안목에 스스로 감탄하며 이 글을 쓴다. 그림 한 폭에 서너 쪽을 할당했다. 그리고 이 그림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설명보다는 그림에 담긴 선인들의 마음을 조곤조곤 들려준다. 물론 그림에 대한 이야기이다보니 화풍이나 화법을 설명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그런 설명은 이해를 돕는 수준이어서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지하철이도 좋고, 화장실이어도 좋다. 하루에 한 편씩 읽어나갈 수 있다면, 이 책이 있는 공간이 나에겐 가장 고상한 공간이 될 것 같다. 책이 주는 여유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해준 이 책이 고맙다.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그..
과학이세상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과학의 시대,이제과학은 실험하고 관찰하고 분석하고 체계화하는 학문하는 방식으로 뿐이 아니라사고하는 방식이 돼었다. 과학적이지 못하다는 것은 후진적이고 원시적이라는 인상마저 주는데, 그렇다면 과학적인 시각으로 조선왕조실록 의 사건들을 들여다본다면? 그런작업도 꽤 흥미롭지 않을까. UFO가 날고 트렌지스터 닭이 울었사옵니다 에서는 조선왕조실록에 실려있는많은 사건 중, 과학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는사건들에 관해 언급하고 있는 책이다. 내용은 동물,자연현상, 기술과 발명품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주로 당시의 관점에서는기이한일로 보였을 법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다뤄진 소재가 트랜지스터 닭, 귀양간 코끼리,지진, 태양의 흑점, 헬리 혜성,갑옷 구실을 한솜옷,얼음 보관 , 전화기..
제목부터 흥미로웠어요 제목 그대로 여러 심리법칙을 알려주는 책인데요 쉽고 가볍게 알려주는 느낌이고 또 심리법칙을 이름 순서로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만들어져서 심리학이나 법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입니다 저는 정말 이런 걸 잘 몰라서 흥미롭게 읽었어요 정말 가볍게 이런 이런 게 있다 라는 느낌이라 원래 심리학에 관심이 있거나 이것저것 알고 계신 분들은 실망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도서 소개네이버가 뽑고 심리학자가 풀어냈다 사회 전반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펼쳐져 있는 심리학 법칙, 이론, 효과, 증후군. 어디서 들어는 봤지만 누군가에게 설명할 때는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궁금한 것을 찾아볼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일까? 바로 인터넷 검색창에 궁금한 키워드를 검색해보는 것이다...
01관광업에 관심이 있다면,이 책을 잡아라! 이 책은, 관광학을 전공으로 하고 있는 내게 참 유익하고 필요한 책이다. 관광업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테마파크에 관한 전문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테마파크의 개념 설명이 주가 되는 1장, 일본 테마파크의 특성을 설명한 2장 그리고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는 3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01 03다양한 자료의 활용! 책을 살펴보면 알겠지만, 대학 전공 관련 서적으로 사용해도 무방할 만큼 다양한 자료가 활용되어 있다. 눈을 즐겁게 해주는 관련 사진들은 물론, 여러 참고 서적에서 발췌한 도표, 그래프, 그림 등이 책 곳곳에 배치되어 글로 설명되어 있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정리해 좀 더 깔끔하고 알기 쉽게 되어 있다. 02 정보와 지식의 ..
태양의 탑 - 전민희어릴적 룬의아이들을 접하지 못했던 사람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찬양하는 룬의아이들을 읽어보고 싶었다. 게다가 여성작가의 판타지 소설이라니, 나에게는 딱 안성맞춤인 조건이었고, 그 첫발로 세월의 돌을 구매하였다.아직 세월의 돌을 읽지는 않았지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함께 읽는다면 재미가 배가 될 거라는 얘기에우선 구매해두었다^^조만간 시간내서 전민희님의 판타지세계로 빠져보려한다.형태가 없는 것을 빚어내어 독자의 손에 쥐어주는 작가 전민희의 장편소설일본, 대만, 중국 등 해외 각지에서 세월의 돌 과 룬의 아이들 을 히트시켜 한국의 대표하는 장르문학가로 손꼽히는 작가 전민희.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격정적이고 대중적인 코드를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는 태양의 탑 은 작가 특유의 탄탄한 ..
로맨스보다는 성장물? 같아요.저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ㅎㅎ잘 쓰는 작가는 프롤로그부터 감이 옵니다.문장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이 작가님은 진짜 잘 쓰는 분이구나, 하면서 감탄했어요.주인공인 효정공주는 권력의 도구로 1년에만 3번 정혼자가 바뀌었습니다. 오라버니인 태자가 죽자, 동생인 제안태자는 서윤에게 효정공주를 주겠다고 하며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합니다. 자신의 의사에 관계 없이 치이는 인생에 체념한 분위기였던 주인공은 돌아가신 오라버니의 비인 태자비의 부탁으로 세상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라 잼나게 읽었어요.효정공주 예려는 돌아가신 오라버니의 바람을 대신 이뤄 주기 위해난생처음 궁 밖 세상으로 향했다.여섯 번째 혼약자 후보, 한림학사 이서윤과 함께. 다른 여인들처럼 혼인하여..
NCS기본을 잡기에 안성맞춤인 교재. 이 교재의 최대 장점은 잡다한 이론이런 빼고 공부만 하는데 도움되는 알맹이들만 수록되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기본 유형-기출유형-기출응용유형-적성형 유형으로 나누어져있고 몇몇 과목은 PSAT 유형도 섞여 있어 현재 NCS의 흐름인 적성 + PSAT 혼합을 적절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는 나오지도 않은 몇백페이지 기본모듈 이런건 나오지도 않아 현재 추세에 맞게 NCS기본을 다지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 중 하나이다.물론 이 책 하나만 가지고 NCS를 마스터 했다 라고 하면 그건 오버고 이 책은 말그래도 기본인 만큼 이 책을 본후에 모의고사든 뭐든 더 공부해야하는건 맞다. 단, 어떤 책을 시작점으로 삼고 출발하느냐가 중요한데 그 시작점을 삼기에 충분히 퀄리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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