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이름난 천재 학자 정약용 선생님이야기가 나오네요...이 책의 차례부분이에요... 책 읽는 호랑이와 정약용 선생님이 무슨 연관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나니 아하~~하게 되더라구요... 숲 속 마을에서 둥근 보름달이 뜨는 날이면 호랑이가 동물 친구들에게 책을 읽어 주기로 약속을 했어요... 동물 친구들은 둥근달이 뜨면 꼭~~~ 읽어달라고 신신당부를 하며 너무 좋아했어요... 다람쥐가 호랑이에게 물었어요...어떻게 책을 읽게 되었는지... 호랑이는 기억을 더듬으며 깊은 산속에서 꼬맹이 석이(남양주에 사는 정약용 염감의 하인)를 만나 정약용 선생님이 전라남도 강진까지 귀양을 가신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석이는 다시 되돌아오는길에 호랑이에게 주인영감이 귀양을 간 거랑 치마랑 무슨 관계가 있는..
명정골은 산을 넘어동백나무 푸르른 감로 같은 물이 솟는명정샘이 있는 마을인데샘터엔 오구작작 물을 긷는 처녀며새악시들 가운데내가 좋아하는 그이가 있을 것만 같고- 백석 ‘통영2’중 두 번째 통영입니다. 몇 년 전엔 막연히 운전대만 잡았던 길이었습니다. 통영이 삼도수군통제영에서 비롯된 이름인 지도 몰랐고, 유치환과 박경리의 고향인 지도 몰랐습니다. 희미한 시인 백석의 통영을 꿀빵과 충무김밥과 동피랑 벽화마을로 스쳤던 추억이었죠. 칠순이 넘은 두 분 노인과 시집 안 간 누이와 오직 질풍노도인 딸이 함께 합니다. 이번 통영행은 그저 운전대만으로는 어림없는 책임감도 함께 합니다. 이리저리 숙소를 알아보다가 에어비엔비를 통해 민박을 하나 예약했습니다. 마음씨 좋은 주인이 직접 만든 하얗고 뽀송한 침구도 좋고, 무엇..
전형적인 문화 틀에 맞춘 등교길이 아니라 좋다, 고 생각하려는 순간, 케냐 어린이는 등교길에 들판에서 기린을 만나고 미국 어린이는 자동차 안에서 게임을 합니다... 여러 나라의 여러 아이들의 여러 등교 풍경을 보여주려 했겠지만, 국적이 어떤 모습을 이미 가지고 있으니 아프리카 대륙의 아이는 기린을, 오스트리아의 어린이는 스쿨버스에서도 부메랑을, 동남아시아의 어린이는 바나나 농장과 코끼리를 만나야 한다. 그나마 한국의 어린이가 태권도를 하거나 말춤을 추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문화 다양성의 시대, 16개 나라17명 아이들의 학교 가는 길을 만나다!학교 가는 길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게 하는 지식그림책학교 가는 길을 예쁜 꽃길로 만드는 친구, 배를 타고 큰 섬에 있는 학교에 가는 친구,학..
맛있는 한 그릇요리를 어렵지않게,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면서 즐겁게 요리를 하는게 행복이라고 이야기하는 그 남자의 한 그릇, 김형준에세이불과 몇달전만해도 나는 요리는 지옥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은 하나둘씩 하다보니 간단한 몇가지들은 수월하게 하고있다. 아이를위해서 , 나를 위해서 , 가족을 위해서~ 맛있는 한그릇의 식사를 차려먹는일. 그것을 더 쉽게 해주는 일상 속 레시피를 꼼꼼히 살펴보았다.혼자 사는 그 남자는 어떤 요리를 할까?그 남자가 알려주는 근사한 ‘한 그릇’을 차려보자맛있는 한 그릇의 식사를 근사하게 차려 먹는 일. 누군가에게는 분명 어렵게 느껴지는 일일 수 있다. 하지만 어려울 것도 없고 복잡할 것도 없다. 좋아하는 음악 한 곡을 틀어 놓고 조금은 서툴지만, 즐겁게 요리한 음식을 먹으면서 ..
아직 가보지 않았던 나라 베트남이었고, 그나마 하나라도 의미를 찾자면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하롱베이를 찾아갔다. 사실 저자가 베트남사람이래도 모든 것을 다 알리 만무하겠지만 너무 기대가 컸던 탓일까...여행을 마치면서 좀 실망감이 크다. 편집상 문제도 있어보인다. special tour페이지는 하노이와 함께 연결해서 여행하라고 붙여놓은 것 같은데, 따로 나온 상세한 지역설명과 연결되어 있지 않아 이쪽 저쪽 왔다갔다 하게 만든다. 교통편 소개가 지역별로 찔끔 있으면서, 뒤쪽에 또 전체 설명이 있던데...차라리 앞에서 다 설명하고 가는게 나았을 듯~하노이의 추천 레스토랑도 트립어드바이저를 주로 참조한 듯하고, 책 따라서 가본 분짜타는 뭐가 괜찮은 건지...괜찮은 맛집은 도리어 놓친 듯 하..
하루 세 끼 챙겨 먹는 데에 무슨 이름이 따로 있고 구별이 있겠는가마는 브런치라는 말이 워낙 자주 쓰이다 보니 그걸 좀 알아보겠노라고 이리저리 뒤적이고 있는 중인데. 이 책은 좀 섭섭했다. 내가 시도해 볼만하다 싶은 요리가, 내가 먹고 싶은 요리가 별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요리책이란 게 좀 그렇다. 어떤 때는 쉽게 따라 해서 만들어 먹고 싶기도 하고 어떤 때는 이게 뭐람? 싶을 때도 있고. 내 상황에 적절하게 들어맞으면 좋은 요리책으로 남고 내 상황과 거리가 멀게 느껴지면 소용없는 요리책으로 버려지게 되고. 몇 차례 들여다 보면서 내게 어울리는 메뉴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포기했다. 중식, 한식, 양식, 일식으로 나뉘어져 있다. 책의 분량은 제한되어 있고, 많은 요리를 제시하려다 보니 대체로 간단..
어바웃어북/ 호리에 사와코/ 우에다 레이코/ 냉동이유식/ 간편이유식 호리에 사와코 조리지도/ 우에다 레이코 영양지도 9개월 둘째 이유식을 만드느라 바쁜 나날들.. 무엇보다 첫째가 있으니 두아이 돌보며 하려니 하루가 정말 바쁘답니다. ㅠ 이유식을 5분만에 뚝딱 완성할 수 있다고 해서 그게 가능한가 싶었어요. 이 책을 보니 정말 5분만에 가능한 일이더라고요. ㅋㅋ 호리에 사와코 선생님은 요리연구가이며 영양사랍니다. 실전 육아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책.. 경험을 통해 시행착오를 거쳐 맛과 영양을 잡으며 빠르게 만들수 있는 비법이 담겨있는 책이라 정말 기대가 되었어요. ^^ 꿀꺽기~ 아삭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방법이 담겨있었답니다. 현재 9개월인 저희 아들램이는 냠냠기에 해당하는지라 이 부분을 특히 열..
채점을 하려고 하는데 왜 해설 1~3일차는 없죠??? 원래 없는 건가요??? 1~3일차 대신 16일차부터 19일차가 앞에 한번 더 있네요....제가 산 책만 이런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책 내용은 너무 좋은데ㅠㅠㅠㅠㅠㅠㅠ해설지가 이상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인쇄가 잘못된건가요????EBS 영어 최고 스타강사허준석+정승익, 혼공을 위해 뭉쳤다!이 책은 EBS 영어 최고 스타강사 ‘허준석’, ‘정승익’ 선생님이, 수능을 대비하는 중고생들의 영어 공부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를 갖을 수 있도록 기획한 기초 영어 구문 독해 교재이다. 수많은 교재와 오랜기간 동안 공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하면 부담을 느껴 기피증까지 앓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 때문에 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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