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향무사 2

낙향무사 2권 리뷰입니다. 성상현 작가님 작품 중에 제일 좋아하는 작품인데요. 능글맞으면서도 진중한 성격의 먼치킨 주인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작가님 작품들은 캐릭터 특성이 확실한게 특징인데 그 중 이 작품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것 같아요. 1-2권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이 정말 많은데 하나같이 다 기억에 남네요. 거기에 주인공의 과거와 현재의 상황이 맞물려져 떡밥을 주는것도 재밌었습니다.
가끔은 유들유들 선량하기 짝이 없게, 때로는 거칠 것이라곤 없이 냉정한 모습으로, 가출한 지 이십 년 만에 그가 돌아왔다! 무림에 들이닥친 최악의 겁난. 정말이지 휘말리고 싶지 않았건만 세상은 도대체가 가만 놔두질 않는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성상현의 변신! 쉽다! 재미있다! 편하다! 이 모든 말은 이 작품을 기다려 왔다. 지금 이 순간, 심장까지 후려칠 짜릿한 쾌감을 즐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