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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n Joy 인디안 죠이


특수지역이어서 그랬을까?레와 스리나가르는 가고싶지만 고민을 해야했던 곳이다.많은 인도여행기와 다른 특수지역을 다루었기에 클릭.읽고나서 후회가 많다.정말 보통사람이 쓴 글이다.감동이 글에서 느껴지기 보다 이미 그들은 감동을 슬슬 잃어버릴 무렵책으로 ㅆㅓ내야하는부담감에 감동을 받았다는 결론으로 글이 끝난다.아쉽다.읽다보면 앞 사람의 글 내용이 반복된다.같은 인도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쓰다보니 각 chapter별로 특이성이 떨어진다.그리고 그들의 일기다.인도여행의 처음인 ....그래서 인도를 겉핧으며 느끼는 안쓰러움과 우리와 비교해 순박하다는 단순 표현에 머무른다.그들만의 소장용이면 괜찮을듯~책으로 읽기엔, 글도 사진도 그저 그렇다.오로지 소재가 스리나가르와 레라는 보통의 존재가 아닌 것이 장점이다.다른분들은 무엇에서 감동을 받을걸까?
보통 사람 17인으로 구성된 꿈꾸는 돌 여행단이 각자의 언어를 통해 인도를 설명한 책이다. 인도로 떠나기 전, 여행단의 17인은 각자 테마를 정해서 여행소감을 한 꼭지씩 쓰기로 약속했다. 그렇게 시작된 특별한 여행은 Indian Joy : 스리나가르, 라다크 라는 책으로 완성되었다.

스리나가르의 달 호수를 유람하면서 일상에 찌든 직장인은 지상 낙원이 따로 없다고 표현했고, 사업가는 달 호수 위의 상인들의 장삿속을 파악하는데 눈이 바빴다고 표현했다. 평범한 주부의 눈에는 어린나이에 호수 위에서 뱃사공 일을 하는 아이들이 눈에 밟혔고, 호기심 많은 선생님은 아이들을 어루만지고 일상을 물어보는 관찰에 눈과 손이 바빴다. 혼자 떠나는 여행에서 놓쳤던 많은 공간들을 이 책에서는 다양하게 사소한 곳까지 보여주고 있다. 같은 공간 속 또 다른 세상을 찾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머리말

스리나가르
여기는 스리나가르, 연꽃 바다
신남선
스리나가르 달 호수에서 시간이 멈추다
김경화
달 호수의 캐시미르 상인
김상철
오만과 편견, 그리고 엄마가 생겼어요
김민지
여기는 힌두사원, 저기는 회교사원, 또 저기는 시크 사원
연호택

라다크
아주 특별한 여행 India
연호택
레(Leh)에서 고향을 보다
권오형
한국식당 아미고의 천사표 여주인
정용택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들
박진성
틱셰 마을의 눈 맑은 아이들
배경미
바람이 전하는 말, 타르쵸
정경애
헤미스 마을에서 라면 끓여 먹다
한숙
여기서 선한 남자와 밭갈이 하며 살고파
박남춘
거리에서 만난 만다라(mandala), 곰파에는 만다라가 없다
최정남
스톡궁에서 몸을 던지다
신남선
고산병이 사람 죽이네
김동준
마사지야, 옷 벗기기야?
이규장
무당 아유 라모를 만나다
연호택
인도에서 사람을 만나고 카메라를 잃다
이정국
참 거시기한 나라 인도가 눈에 밝히네
하헌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