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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꾼도시처녀들 2

술꾼도시처녀들 3권 모두 구매했는데 1권을 다 읽고 멈추지 않고 2권으로 넘어왔습니다. 술 좋아하는 컨셉의 3명의 캐릭터 모두 정말 재미있었고, 개인적으로 술을 거의 못 마시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안주 좋아하는 것만으로도 각 에피소드에 굉장히 공감이 되었습니다. 맨 뒤에 부록처럼 안주 맛집 소개되어있는 것도 참신했습니다. 사진을 맛깔나게 잘 찍어놨더라구요. 여러 모로 마음에 드는 시리즈입니다.

지금은 요술(요리와 술)의 시대라고 전해라~ 술꾼들의 불금을 구원한 만화, 술꾼도시처녀들 단행본 2권이 돌아왔다!35세 동갑내기 세 친구가 펼치는 깨알 공감 음주 에피소드로 ‘민간인 음주 사찰 만화’ 혹은 ‘내 술자리에 감시카메라’ 등으로 불리며 술꾼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던 Daum 웹툰 술꾼도시처녀들 ! 2014년 12월에 시즌 1, 2를 묶은 단행본 1권 출간에 이어 지난 1년간 술꾼들의 여정이 담긴 시즌 3, 4를 묶어 단행본 2권이 출간되었다. 연재 당일 조회 수 평균 50만을 기록하며 시즌을 거듭할수록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웹툰과 함께 올라오는 ‘오늘의 추천 안주’로는 ‘맛집 지도’가 만들어질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휴재만 했다 하면 빨리 돌아오라는 댓글이 줄을 잇고, 매주 금요일이면 ‘술꾼 테이스티 로드’가 결성될 만큼 술꾼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했다.그 사이 35세였던 세 친구는 어느덧 36세가 되었다. 내 술자리마냥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던 ‘술도녀’들의 자리에서는 뭉게뭉게 새로운 이야기가 피어나기 시작했는데, 과연 이번 시즌에서는 무슨 일들이 벌어졌을까? 술을 좋아하는 사람도, 술은 못하지만 술도녀의 일상이 궁금한 사람도 모두 배꼽 잡고 눈물 찔끔 흘리며 공감하는 술맛 나는 이야기로 일상의 허기를 달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