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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가 좋아

손으로 직접 만들고 그리고 쓰고... 수작업이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그만큼 더 애착이 가고 내가 했다는 뿌듯함이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미리보기에서는 못봤는데 여러가지 도구를 사용해서 글씨를 쓸 수 있네요. 도구의 특성을 살려서 글씨마다 독특하네요. 글씨안에 쓰는방향이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어서 더 이해가 잘 되는것 같습니다. 보통 글씨체만 있는 책들이 많은데 고르다가 발견한 사실이네요. ㅎㅎㅎ 뒤쪽에는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으로 꾸밀수 있는 약간의 팁이 들어 있습니다. 지우개로 만드는 직인까지 - ㅎㅎㅎ 초등학교 생각이 나네요... 아기자지한 소품만드는 방법도 있고 글씨를 써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이렇게나 많이 있었네요.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도 나는 캘리그라피를 쓰며 놀았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하고 즐기는아날로그 감성 취미, 캘리그라피! 이 책의 저자 퐁양 양서연은 평범한 은행원이었다. 취미로 시작한 손글씨가 좋아서 전업하여 지금은 캘리그라피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꼭 전문적이 아니어도 캘리그라피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이 많다. 글씨에 자신의 개성을 담는 과정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이 책은 크게 글씨 스타일로 장을 나누어 실제로 캘리그라피를 따라 써보도록 구성했다. 글씨 쓸 때 유의할 점을 함께 실어 누구나 쉽게 혼자 따라 해볼 수 있다. 또한 붓펜 외에 네임펜, 굵은 매직, 사인펜, 색연필,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등 다양한 도구로 글씨를 써본다. 도구에 따라 같은 글씨라도 다른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캘리그라피를 쓰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하여 일상소품을 꾸미는 방법을 소개한다. 휴대폰 배경화면, 마우스패드, 일회용 테이크아웃 컵, 머그컵, 나비부채 등 캘리그라피로 꾸민 40여 개의 소품을 실었다.캘리그라피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고급 붓펜이 없어도 괜찮다. 거창한 문구가 없어도 괜찮다. 손글씨 쓰기를 좋아하기만 하면 된다.

프롤로그
캘리그라피 도구

Chapter 01 캘리그라피 하면 이거지! / 날려 쓴 글씨
Chapter 02 어디 솜씨 좀 뽐내볼까? / 강약 있는 글씨
Chapter 03 글씨에 감정을 담아보자! / 인상을 주는 글씨
Chapter 04 문장을 쓸 때 필요한 특급 비결! / 공간을 활용한 글씨
Chapter 05 꼭 펜으로 쓸 필요는 없지! / 실험정신 발휘한 글씨
부록 캘리그라피를 더욱 업그레이드하자! / 퐁양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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